영화 은 2014년에 개봉한 윤제균 감독의 작품이다. 황정민이 연기한 덕수는 한국전쟁 때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살아가게 된 인물이다. 영화는 어린 덕수가 할아버지가 되기까지 겪은 일을 따라가며 우리나라의 지난 세월을 보여준다. 덕수는 가족을 위해 여러 번 자신의 계획을 바꾼다. 독일의 탄광에서 일하고 베트남에도 가지만, 그가 바라는 것은 거창한 성공이 아니다. 어머니와 동생들이 걱정 없이 사는 것이다. 한편으로는 어릴 때 헤어진 아버지와 여동생을 잊지 못한다. 이야기의 중심에는 전쟁과 가난이 있지만, 영화에서 오래 기억되는 것은 가족끼리 나누는 말과 표정이다. 덕수의 선택이 왜 그렇게 무거웠는지, 그가 끝내 놓지 못한 것은 무엇인지 세 가지 장면을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다.1. 흥남에서 헤어진 가족과 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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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0. 8. 10:31

